전체메뉴

일송뉴스Biome

HOME > Biome

제15회 여주 오곡나루축제 개막

기사승인 : 2013-12-01 09:3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남한강의 옛 추억을 느끼면서 여주의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제15회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여주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제15회를 맞이한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난해까지 여주의 대표 농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주제로 진상명품축제와 고구마축제를 따로 개최했던 것을 통합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ㆍ특산물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번 축제에는 쌀, 고구마, 땅콩, 과일 등 여주에서 생산되는 '오곡백과'와 한때 12개까지 번성했던 여주의 '나루'를 알리기 위한 종합축제였다. 
행사장은 고구마당, 동물마당, 나루마당 등 8개의 특성화된 '마당'으로 구성했고, 먹을거리가 모여 있는 주막과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전시판매장이 꾸며졌다. 
축제 첫날 고구마당에서는 관람객이 함께하는 놀이마당과 여주 쌀ㆍ고구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쌍방향 마당극 "대왕님도 여주 고구마와 쌀 없이는 못살아!"가 개막을 알렸다. 
또한 나루마당에서는 여주와 나루터에 얽힌 이야기를 관객들이 함께 둘러앉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이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미도리랑(오곡장터와 오곡주막 사이 마당)에서는 초대형 장작불 고구마 통을 활용해 고구마를 구워먹는 행사가 펼쳐지고 옆 마당 오곡주막에서는 대형 가마솥으로 여주쌀 비빔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여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면서,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축제도 즐기고, 남한강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