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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신드롬' 한국도 열광…시청률18%

기사승인 : 2018-12-16 16:34 기자 : 일송재단 국제개발원

‘박항서 신드롬'이 한국에서도 화끈한 화력을 과시했다.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 베트남-말레이시아 경기 시청률이 18%를 기록했다. '베트남'과 '박항서 감독' 키워드는 15일 저녁부터 16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내 주요 검색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8분부터 11시21분까지 SBS가 생중계한 스즈키컵 결승 2차전 베트남-말레이시아전 시청률은 전국 18.1%, 수도권 19.0%로 집계됐다.

전날 경기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은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제치고 10년 만에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잔치인 스즈키컵에서 우승했다. 

전후반 경기가 끝나고 베트남의 우승이 확정되자 팬들의 환호가 경기장에서 울려 퍼진데 이어 전국민이 열광했다.

 

▲ 스즈키컵 우승후 우승컵 들어올리는 박항서 감독 [뉴시스]

 

한편, 축구 중계와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배틀트립’은 2.9%-3.0%, ‘삼청동 외할머니’는 1.5%-1.3%, MBC ‘신과의 약속’은 10.2%-10.7%, 12.7%-12.9%,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6.8%의 시청률을 보였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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